+ 1

archive

이토록 귀찮은 글쓰기, 위근우 저

이토록 귀찮은 글쓰기, 위근우 저

분야는 다르지만 3년 차 칼럼니스트로서 굉장히 공감하며 읽었다.

늦은 밤이라 리뷰를 자세하게 남기지는 못하지만

칼럼니스트로서 느끼는 명예욕, 지적 허영 등을 날카롭게 꿰뚫어보면서도

비현실적으로 부정하지는 않는 문장들이라 좋았다.

서평을 몇 달 동안 4꼭지에 걸쳐 연재했던 이후로 서평은 쓰기 두려워지는데

언젠가는 브런치에도 제대로 된 서평을 쓰리다.